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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미발매 신곡 '싱글MP3' 서비스 개시
입력2000-02-22 00:00:00
수정
2000.02.22 00:00:00
정민정 기자
한국통신하이텔(대표 김일환·金日煥)은 앨범으로 제작되지 않은 미발매 신곡들을 MP3로 제작, 네티즌에게 선보이는 「싱글 MP3(GO NEWMP3)」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반 기획사는 220만 하이텔 이용자들에게 신곡을 우선 공개한 다음 다운로드나 감상평 등 네티즌들의 반응을 분석, 호응도에 따라 곡을 선정한 뒤 CD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한 앨범당 2∼3개 정도의 곡만 히트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앨범을 제작하기에 앞서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서비스의 효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선 이번에는 샤니, LLK, 서정희, 하니비 등 신인 가수들의 노래 30여곡이 제공되며 내달부터 매월 50여개 이상 신곡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분당 30원에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이달말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우수한 감상문을 올린 이용자 가운데 매일 1명을 선정, 10만원의 현금을 통장에 입금시켜 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이텔에 접속한 후 「NEWMP3」로 들어가면 된다. 문의 (02) 3289-2633
정민정기자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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