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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엑스피드 가입자 220만명 목표 [비젼2008 LG 발걸음이 가볍다]맞춤형 부가서비스 전략도 추진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엑스피드’ 가입자가 온라인 어학서비스인‘랭귀지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수성과 도전' "수익성부터"… 새 성장동력 육성 '올인' 구본무회장 "고객이 최우선" LG CEO 들도 "고객·미래 준비" 한목소리 프리미엄제품으로 글로벌 톱 도전 인사이트 마케팅 "돋보이네" '체질 강화'로 미래준비 박차 올 화두는 '스피드 경영' "올 매출 1조8,000억 목표" 신사업영역 확장 '미래경영' 본궤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가속화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뛴다 "3G망 구축 7,000억 투자… 서비스 본격화" 삼중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 역점 엑스피드 가입자 220만명 목표 “올해는 결합상품을 포함한 초고속 인터넷 등 사업에서 더욱 성과를 내야 하며 의식혁신, 품질혁신, 원가혁신 등 3대 혁신활동을 효과 있게 진행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이정식 사장이 강조한 것처럼 올해 LG파워콤의 키워드는 초고속인터넷과 결합상품이다. 지난 2005년 9월 빠른 속도와 고품질을 앞세우며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뛰어든 LG파워콤은 올해 LG데이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3중 결합상품(TPS)의 경쟁력을 강화, 확대하는 데 전략의 방점을 찍었다. 특히 새로운 고객 가치와 고객 밀착형 현장경영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 기반을 더욱 확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eed)’ 가입자수를 지난해보다 많은 220만명선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LG파워콤은 이러한 목표가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이 회사는 2006년 10월 사업 개시후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단기간 돌파기록을 세웠고 지금까지 KTㆍ하나로텔레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월 순증 가입자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성숙기에 들어서 매출 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통신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속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파워콤은 ‘빠른 인터넷=엑스피드’ 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100Mbps급 광랜 서비스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전화, IPTV 등과의 결합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속도, 품질 등 기존의 경쟁우위 요소를 유지하면서 서비스 가능지역을 계속 확대, 연내 아파트에서는 10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일반주택지역의 네트워크 품질개선 및 망고도화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채널에 대한 경쟁력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파워콤은 ▦실질적인 고객가치에 기반한 광고캠페인 ▦온라인 프로모션 ▦오프라인 제휴매장 영업 활성화 등 직접 유통 채널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우수 대리점 육성 등을 통해 간접채널 역량 제고도 병행할 예정이다. LG파워콤은 또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따라 ▦품질개선 사항을 미리 찾아내 해결하는 ‘비포서비스’ ▦고객이 참여하는 인바운드콜로 전환한 ‘해피콜시스템’ ▦고객클레임을 유발하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삼진아웃제’ 적용 ▦대리점 발생민원 선조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통합 고객의 소리(VOC) 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서비스의 철저한 마무리 및 신속한 처리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G파워콤은 올해 LG데이콤과 함께 7,000억원을 투자, 지난해보다 최소한 1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통신시장의 변화에 대비 LG데이콤과의 합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응책도 검토중이다. 입력시간 : 2008/0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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