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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對北제재 재검토 고려안해"
입력1998-09-16 14:41:00
수정
2002.10.22 10:45:49
09/16(수) 14:41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일본 관방장관은 16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실패에 대한 美국무부 발표 이후 對북한 제재조치의 재검토 문제와관련,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노나카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또 "북한은 인공위성의 발사능력을 군사적으로 전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발사 당시에 사전통보가 없었기 때문에 용인할 성질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발사체가 인공위성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이 발표함에 따라 일본정부로서도 방위청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에서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외상도 이날 각의후 기자회견을 통해 "로켓이발사돼 일본의 상공을 넘은 것이 사실인데도 북한이 경고나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말하고 "제재 조치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자금공여문제에 대해 "일본의 안전보장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으면안된다"고 언급,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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