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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소외계층과 함께 온정 나눠요

삼성 3주간 희망나눔 봉사

7년간 총 104억 지원

김주현(왼쪽 두번째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사회봉사단

삼성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그룹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이 기간동안 전국의 양로원,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 1,1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1,000여 세대를 방문해 10억여원 상당의 쌀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과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에서 지역의 독거 노인들에게 쌀과 방한용 외투를 선물하는 전달식과 함께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남시 복정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판례(77세, 가명) 할머니는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 생각이 더한데, 이렇게 어려운 길을 찾아 와 줘서 고맙다”며 “떡국도 한 그릇 먹을 수 있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7년간 총 104억원을 지원해왔다.

한편, 삼성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기간에 맞춰 사업장 인근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탕정지역의 2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며 총 1,0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했으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수원 디지털시티) 임원 50명은 오는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노인들에게 떡국과 만두를 만들어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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