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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설립한 DGB사회공헌재단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14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열었다.
이 일터에 소속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유치원ㆍ어린이집 등 지역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난감 살균세척ㆍ소독작업을 해준다. 재단은 고용인원 10명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과 고용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재단은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DGB아동복지사업단을 꾸려 3월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열고 지역 내 조손ㆍ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관리ㆍ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취약계층 지역민들에 대한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하겠다"며 "DGB아동복지사업단과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의 아동ㆍ청소년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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