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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출자조합 수익률 높다
입력2001-02-11 00:00:00
수정
2001.02.11 00:00:00
정책자금 출자조합 수익률 높다
정부가 재정자금을 출자한 창업투자조합의 연평균 수익률이 28%에 달하는 등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 진흥공단은 7일 지난해 해산된 14개 창업투자조합중 창업 및 진흥기금을 출자한 7개 조합을 대상으로 한 수익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기금 출자에 따른 연간 수익률이 27.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 7.9%,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 8.7% 를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지난해 해산한 전체 창투조합의 평균수익률 19.8%보다도 9%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내용별로 보면 조합에 대한 기금출자원금은 86억원, 해산당시 자산총액은 195억원으로 평가차익이 110억원에 달하는 등 처음보다 2.3배 늘어났으며 원금이 잠식된 경우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곳은 무한기술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있었던 무한메디칼조합으로 10억원을 출자해 43억원의 분배총액을 기록, 연간 수익률이 108.4%에 달했다.
보광1호조합은 9억에서 25억원으로 25.3%, 한미3호조합 18.9%, 중앙조합 1호 13.5%, 중앙조합 2호 11.9%, 세진1호 조합 11.7%등으로 나타났으며 한신개발 1호는 한자릿수인 5.2%를 기록,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청의 한관계자는 "일부 창투조합의 경우 낮은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올해도 기획예산처와 협의가 끝나는 데로 1,000억원의 출자사업을 조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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