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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대상] 에이프로스틸

설립 4년만에 매출 250억

권오준 대표


[중소기업 경영대상] 에이프로스틸 설립 4년만에 매출 250억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권오준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에이프로스틸은 일반구조용 강관, 일반구조용 대형강관, 조선용 대형강관, 고강도 철선 등 건설가설재, 선박배관자재, 철강구조재 등을 주로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 기업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4년 만인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9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권오준 대표의 업계에 관한 오랜 노하우와 철저한 시장조사 덕분이다. .에이프로스틸은 권대표의 중국 인맥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 권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부터 천진천상공업진출구유한회사 등 중국기업들과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해 이들과 깊은 신뢰관계를 맺어왔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국내 환율 변동속에서도 환율 변동에 크게 지장 받지 않고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에이프로스틸은 또 중국 지사에 베테랑 직원들을 파견해 철강산업이 발달한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 중국 현지 동향과 흐름을 파악,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소량제품의 주문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재고가 필요치 않은 철강제품은 김포물류센터를 통하지 않고 직접 부두에서 현장으로 공급함으로써 물류비용도 대폭 절감하고 있다.이를 통해 건설, 조선 분야에서 원가절감의 생명이랄 수 있는 납기일을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거래기업과 깊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 내년부터 에이프로스틸은 인천항 부근에 철강가공공장을 설립해 수입과정 중 녹이 쓰는 등의 문제를 자체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접 2차 철강가공을 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철강제품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입뿐만 아니라 수출부문의 매출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무역사업부를 확대개편했으며 이를 통해 15% 수준인 수출비중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내년은 세계 경기침체로 국내 산업의 경기도 크게 위축돼 철강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지금까지 어려운 고비를 이겨왔던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철강산업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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