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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산을 국민에게 돌려주자”제안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근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경련은 정부의 ‘보전이냐, 파괴냐’식의 이분법적 접근방식에 따른 각종 규제가 해외에 활성화되어 있는 다양한 친환경 산악관광모델의 국내 도입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농축산 복합테마파크(아소팜랜드)를 세운 일본의 아소산, 숲 속에 만들어진 친환경 구연동화숲 독일 메르헨발트, 나무 위에 집을 설치하는 캐나다 트리하우스, 건강보험에 산림·물치유를 적용하여 지역인구 전체를 먹여 살리는 독일 뵈리스호펜 등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자고 건의했다.

또 전경련은 국민들의 가장 또 즐겨하는 운동·취미가 등산일 정도로 산악관광 수요가 높으나 규제가 많아서 관련 산업 활성화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규제완화 및 제도정비를 통해 산악관광·산림치유로 인구 2만 명 미만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프랑스 샤모니(관광객 연간 180만명), 스위스 체르마트(연간 130만명), 독일 뵈리스호펜(100만명) 등과 같은 모델이 국내에도 많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악관광특구 도입, 산 정상부근·절벽의 숙박시설 허용, 산림체험시설 및 친환경 숙박시설 법적 근거 마련 등 다양한 제도정비와 규제 개선도 촉구했다. /양사록기자 s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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