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에서 “락앤락의 2분기 중국 매출 성장성이 2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사업의 성장성과 국내 매출의 감소폭 축소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지난 1분기에 역성장을 보이며 매출 둔화 우려가 제기됐는데 중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하반기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락앤락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다”며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은 락앤락의 목표주가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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