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스마트교수학습지원서비스 ‘비바샘 (www.vivasam.com)’을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9월 ‘비바샘’ 베타버전을 오픈하고 일선학교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수업자료, 편리한 웹 저작 툴 및 SNS 기능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정식 오픈한 비바샘은 베타버전 제작자들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지난 해 비상교육과 콘텐츠 독점 사용 계약을 맺은 ▶브리태니커의 20만 개 콘텐츠를 비롯하여 ▶단원별 및 자료 유형별로 구성한 개정 교과서의 멀티미디어 자료, ▶디렉터리 형태로 구성한 교과별 공통 자료, ▶카테고리별로 구성한 교과서 주요 개념어 사전 및 교과서 인물 사전, ▶MBC, EBS, OBS 등 여러 방송사의 고화질의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수업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조화 했다.
또 이미지, 동영상, 문서, 플래시, 음원, 스마트 교안 등 비상교육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물론 교사 개인 PC에 있는 자료까지 비바샘의 ‘내 자료실’에 담아 폴더를 만들어 쉽게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열린 샘터’라는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교과 창의 융합 자료, 학급경영/업무 경감 자료, 독서-토론-논술 자료, 스마트 팁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제공된다.
베타 버전의 웹 저작 툴을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개선한 웹 편집 툴 ‘티칭 노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티칭 노트는 간단한 조작으로 멀티미디어 자료 삽입, 사이트 링크, 특정화면 확대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시선 집중용 가리개, 하이라이트 펜 툴 등 여러 가지 수업 도구가 지원되어 수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안문환 비상ESL 대표는 “비바샘의 오픈으로 현재 중,고등학교 주요 과목에서 종당 채택률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상교과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만나기 어려웠던 방대한 양의 콘텐츠와 선생님 중심의 편리한 기능이 수업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