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항공마일리지 특화상품인 ‘신한카드 Air(에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는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9개 고객 소비성향을 활용한 상품 개발 체계인 ‘코드나인(Code9)’ 8번 째 상품이다. 에어는 고객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중 한 항공사를 선택하면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1,500원, 1,000원 당 1마일씩을 적립해 준다. 항공마일리지 기본적립 외에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아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해당 가맹점에서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항공마일리지로 자유롭게 전환도 가능하다.
이 외에 전국 5개 도시 주요 중심가 및 9곳의 KTX 주차장에서 일 1회, 월 3회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인천공항 발렛파킹을 월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내 면세지역 제휴매장에서 월 1회, 연 6회까지 무료커피를 제공하고, 일반구역 여객터미널 4층 제휴 레스토랑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전국 40여개 제휴 특급호텔에서도 레스토랑 10% 할인, 객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의 연회비는 해외 JCB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URS카드가 3만7,000원, 해외겸용 4만원이며 가족카드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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