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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먹는샘물 7개업체에 영업정지.과징금

검사결과를 보면 동원산업㈜(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이 생산하는 「동원샘물」에서 불소가 기준치(2.0㎎/ℓ)를 초과한 2.3㎎/ℓ 검출돼 과징금 930만원이 부과됐다. 충남 금산소재 ㈜고려인삼의 제품인 「그린샘물」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여주음료(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가 생산한 「생그린샘물」에서 4차례나 불소가 기준을 초과해 모두 1,08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먹는샘물 1,030병을 수거해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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