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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車, 美 40대 초반층에 인기
입력2002-04-01 00:00:00
수정
2002.04.01 00:00:00
평균 구매연령 현대 42·기아 41·대우차 43세한국 자동차가 미국에서 40대 초반 구매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KOTRA 로스엔젤레스 무역관은 미국의 세계적 시장 조사기관인 J.D.Power가 최근 조사ㆍ발표한 '자동차 메이커별 평균 구매연령'에서 현대차를 구매하는 평균 연령은 42세, 기아차는 41세, 대우차는 43세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차종별 평균 구매연령은 현대 티브론이 38세, 기아 세피아ㆍ스펙트라가 40세, 기아 리오ㆍ현대 액센트가 41세, 기아 옵티마ㆍ현대 엘란트라 42세, 대우 라노스ㆍ현대 산타페ㆍ기아 세도나ㆍ스포티지 43세, 대우 레간자 44세, 대우 누비라ㆍ현대 소나타 45세, 현대 XG 300 49세로 나타났으며, 현대 XG 350은 51세로 한국차중 가장 고령층에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쟁차량인 도요타의 평균 구매 연령은 44세, 볼보 44세, 시보레 43세, 포드 42세, 혼다ㆍ닛산 41세, 미쯔비시ㆍ 폭스바겐 38세 등으로 나타났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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