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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지난 3월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에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21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유흥상권에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먼저 선보이고 점차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용량은 360ml에 알코올 도수 14도이다. 복숭아과즙과 향을 첨가해 달콤함을 더했다. 출고가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와 같은 962.5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유자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맛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주 베이스 칵테일은 주류 시장 전반에 불고 있는 저도화 트렌드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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