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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최근3년 분식혐의 기업 집중관리 나서
입력2003-03-10 00:00:00
수정
2003.03.10 00:00:00
권구찬 기자
SK와 한화 등 주요 재벌의 분식회계가 잇따라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최근 3년동안 분식회계를 한 혐의가 있는 기업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선다.
국세청 관계자는 10일 “지난 99년부터 2001년 법인세 귀속분에 대해 분식결산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들의 회계자료를 정밀분석하는 등 중점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기업주의 소득세 신고내용을 연계해 분석, 세목간 누락항목이 없는 지와 회계처리의 투명성 여부를 면밀히 검증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달 법인세 신고가 끝난 뒤 해당기업들의 2002년 귀속분의 신고상황도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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