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파주의 운정가구단지가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운정가구사업조합은 60여곳의 국내외 가구브랜드가 들어선 운정가구단지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12일 오픈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황룡산 자락에 4만9,5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운정가구타운은 바로크, 에몬스, 에이스, 장인, 이노센트 등 국내 유명브랜드는 물론 필하우스, 보스톤갤러리, 이탈리아노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60여개 동으로 구성된 각각의 브랜드 매장은 1동당 560여㎡ 규모의 넉넉한 공간에 총 1,000대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및 도보공간으로 꾸며져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직거래장터를 표방하는 운정가구타운의 운영원칙에 따라 브랜드 오너들이 각 쇼핑동을 직접 운영하는 데다 임대비 부담도 없어 고품질의 디자인 가구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조합은 국내 최초로 구매제품에 대해 사후서비스 보장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행사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고급 소파, 12자 장롱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031) 957-021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