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2일 중남미 시장진출 설명회와 주한 중남미 상무관 초청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남미 시장진출 설명회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상무관들과 최대현 GS건설 최대현 고문, 권기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효과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중남미 15개국 상무관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입찰, 건설장비, 섬유, LED, IT시스템, 화장품 수출에 관한 문의가 이어졌다. 또 목재, 수산물 수입 및 각 국별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및 준비서류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중남미는 광물, 바이오, 농업 등 다양한 미개척 분야가 남아있는 시장이지만 중소기업들이 언어, 지리적 거리, 시장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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