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5일 열린 미국서 열린 CES2015에서 최신 씽크패드(ThinkPad)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3세대 X1 카본의 최신 버전은 전 세계 최경량 14형 고성능 울트라북.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풀 HD 디스플레이와 표준 SSD보다 80% 빠른 저장 성능을 제공하는 PCIe SSD 등이 탑재됐다. 무게는 1.27kg으로 최적의 휴대성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외에도 씽크비전(ThinkVision) X24 모니터와 씽크패드 스택(ThinkPad Stack)을 선보였다. 씽크비전 X24는 초박형 IPS 패널 기술을 컴퓨터 업무 환경에 적용한 제품이다. 씽크패드 스택은 조합형(mix & match) 연동 액세서리를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품 주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씽크패드 700이 첫 출시된 이래 레노버의 기술진은 끊임없이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씽크패드를 선보였다”며 “씽크패드 제품이 1억 대가 넘게 판매된 것은 레노버의 성공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