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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국제종합기계국제종합기계(주)(대표 신현우)가 23일 노동부로부터 '신(新)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정부차원에서 노사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종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준다. 또 연말에 대통령상를 비롯한 각종 표창이 수여되는 '신노사문화 대상'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종합기계는 그동안 21세기형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호대립적인 느낌을 주는 '노사'라는 용어를 없앴다. '노사협의회'를 '자율경영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신인사체계를 도입했다. 능력에 따라 생산직과 관리직간의 인사이동을 자유롭게 해 누구든지 능력만 있으면 사장까지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장과의 간담회'와 '주간경영회의'를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자율경영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경영현안과 노조측의 고충을 처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품질가동 평가회의 ▦주간 티타임(Tea-time) ▦일일미팅 등의 대화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바로 경영층에 전달하는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측도 ▦조건없이 30분 일 더하기 ▦안전수칙 준수 ▦근무지 환경개선 등의 운동을 통해 품질개선 활동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노사간의 단합만이 경쟁력에서 이긴다는 신념으로 94년 '노사협력 선언문 채택'95년 '노사 한몸 결의대회'96년 '도약 5000 전진대회'97년 '무교섭 임금타결'등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97년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노조가 자발적으로 '임금및 단체협약 위임 선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031)740-5211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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