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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능재편 본격화
입력2001-12-01 00:00:00
수정
2001.12.01 00:00:00
평화은행 노사 경영개혁안 전격합의평화은행 경영개혁안에 대해 노사간 합의가 가시화되는 등 우리금융지주회사의 기능재편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화은행 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고용승계와 명예퇴직 등 쟁점사항에 대한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기본 방향에 대한 합의가 어느정도 이뤄진 만큼 빠른 시일안에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이날 내년 6월중 은행부문의 기능재편을 완료하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1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이사진과 집행임원, 자회사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경영전략회의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경영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한빛ㆍ광주ㆍ경남은행 등 은행부문의 기능 재편을 위해 내달 중 컨설팅회사를 선정, 내년 3월까지 재편안을 마련한 다음 노사합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재편되는 은행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지주사나 자회사에 대한 외자유치를 통해 보험과 은행 상품이 통합된 '방카슈랑스' 전용 신규 보험사와 투신운용사의 설립을 추진, 내년 6월중 발족시키기로 목표를 정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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