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AK홀딩스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8,080억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556억원이 예상된다”며 “제주항공의 매출액도 13.2% 늘어난 1,15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올해 6대의 항공기 도입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대 규모가 되고 올해 매출액은 6.2% 늘어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2,603억원을 전망한다”며 “제주항공 상장이 오는 5월 예정되어 있고 호텔, 유통 등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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