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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한국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내 한국문화 학습 동호회 회원 13명을 초청해 ‘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Russian On-Air Program)’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러시아 젊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러시안온에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젊은이들은 지난 1일 입국해 6박 8일의 한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한국 전통 마을을 재현한 민속촌 방문, 김치 만들기, 한복 체험, 궁중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경복궁, 한옥 마을, 광화문 광장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했다.
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러시아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전통 춤, 의상, 음식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후원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내 한국문화예술 활동 후원하고 한국 고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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