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민 화장률 50% 넘어서
입력2000-02-01 00:00:00
수정
2000.02.01 00:00:00
오현환 기자
서울시는 1일 올들어 하루 평균 105명 사망에 58건의 화장건수를 기록해 화장률이 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98년 이전만해도 30%대에 그쳤던 서울 지역의 화장률은 사회지도층인사의 화장장려운동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40%를 넘었다. 전국의 화장률은 99년 말 현재 27.8%에 머물고 있다.
시는 화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고양시 대자동 벽제리 시립장재장의 화장로를 기존 16기에서 23기를 증설하는데 이어 금년 중 제2화장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한다.
서울시는 이밖에 오전 10시대에 화장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다음달부터는 화장시간을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시간을 줄이기 위해 나무관보다는 소각시간이 20분 짧고 완전연소되는 종이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 들어가면 어디서든 고인의 생전모습과 육성을 들을 수 있고 사이버헌화로 참배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도 개설하기로 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