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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대규모 매수차익거래 주도 572.85 마감

주식시장이 외국인, 기관들의 대규모 매수차익거래물량을 바탕으로 출렁이며 지수가 전일보다 1.01포인트 오른 572.85포인트로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엔. 달러 환율, 금리등 각종 변수가 안정된 가운데 현. 선물간의 베이시스 차이에 따른 매수차익거래가 시장을 주도했다. 선물. 옵션 만기일이 11일로 불과 2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베이시스차이는 이날 여러차례 1포인트 이상 벌어졌고 이에 따라 849억원 규모의 매수차익 물량이 유입돼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시장은 전장 시작부터 선물 3월물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전일 2.28포인트로 끝난 베이시스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선물 하락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가 1포인트대를 유지해 매수차익거래를 유발하며 오전 한때 전일대비 8.74포인트 오르면서 58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베이시스 축소에 따른 매수차익 청산물량 유입으로 지수는 오전 11시20분께 전일대비 6.50포인트 하락한 565.34포인트까지 떨어졌다. 후장들어 베이시스 폭이 다시 1포인트이상 확대되면서 매수차익 물량이 유입돼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만기일 임박에 따른 부담감과 베이시스 축소로 매물이 나오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1,598만주, 거래대금은 1조9,409억원을 기록했고 상승종목은 상한가 12개 포함 25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포함 524개 종목이었다. 업종별로는 은행, 기계, 광업등이 크게 오른 반면 수상운수, 운수창고, 고무등이 하락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전일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고 은행업종 중에서는 주택은행과 한빛은행이 강세를 보이면서 각각 2만원대, 1만원대를 돌파했다. 블루칩역시 매수차익거래 물량 유입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전등이 모두 올랐다. 이번 상승이 지수 500포인트대를 저점으로 확인한 뒤 상승하는 장인 만큼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뚜렸한 호재성 재료나 경제상황 호전에 따른 상승장이 아니라 심리적인 상승기대가 큰 요인이었던 만큼 지수는 600포인트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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