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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자회사인 컴퍼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 러닝 코리아’ 전시회에서 신개념 ‘스마트 영어 교실’ 서비스인 ‘컴퍼스 스마트 러닝’을 선보였다.
‘컴퍼스 스마트 러닝’ 서비스는 데스크탑 PC는 물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스마트 환경에서 동영상 강의와 시험, 채점, 출석관리 등 모든 형태의 영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기존 교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신개념 ‘스마트 교실’을 구현함으로써, 스마트러닝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으로 촉발될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컴퍼스 스마트 러닝’ 서비스는 영어수업용 전자교재인 ‘스마트북(smart book)’과 영어 동화책을 전자책으로 개발한 ‘e-book’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북(smart book)’은 총 200종의 콘텐츠가 수록돼 있는데, 각 교재마다 동영상, 플래시, 오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 테스트, 퀴즈 등의 다양한 수업자료가 수록돼 있다.
또 학교에서는 교실 내 대형 TV나 컴퓨터를 연결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고, 모든 학습 기록이 클라우드로 관리된다.
‘스마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전자책 ‘e-book’에는 영어동화 콘텐츠 850종이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영어 교육 도서 전문몰인 ‘북나루(www.booknaru.com)’를 통해 유통된다.
컴퍼스미디어 최회영 이사는 “영어 교재와 도서 출판 분야에서 그 동안 쌓아온 역량과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 교육 시장에서도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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