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6월 한달 동안 택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대한통운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것으로, 택배 접수 전화번호(1588-1255)로 보훈번호를 통보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물품을 집하한다. 최근 3년 동안 보훈가족이 이용한 택배 물량은 연평균 1,400여건이며 CJ대한통운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가급적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행사 취지를 알리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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