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에 부진했던 터치패널,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의 다양화, 대화면 태블릿PC 출시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부착형 필름 터치패널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1% 증가한 9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동률이 지난 1·4분기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데다 차기 플래그쉽 모델용 터치패널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돼 터치패널 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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