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CJ제일제당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보다 3.64%(1만4,000원) 상승한 39만8,500원에 장을 마치며 3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39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음식료 업체 중 가장 높은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업종대표주임에도 해외바이오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업종평균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았으나 해외바이오 시황 회복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어 할인을 제거 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해외바이오 부문 판가인상과 판매량 증가, 낮아진 이익기저 효과로 3분기 이후 대폭의 이익개선이 가능하다”며 “2015년 해외바이오 매출 35%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률은 9.8%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