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에 설립된 프라이스에어리어는 현재 86만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등록, 1,500만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0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가격 비교 사이트다. 프라이스에어리어의 안드리 수하일리 대표는 “옐로모바일이 보유한 모바일 역량과 옐로모바일내의 모바일 쇼핑 서비스, 쿠차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시킴과 동시에 수익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사용자 기반과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프라이스에어리어의 큰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올 상반기 27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는 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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