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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컨소시엄 산업단지 물류지원
입력2001-05-30 00:00:00
수정
2001.05.30 00:00:00
현대택배는 SK㈜ㆍ삼성테크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주한 공동물류지원사업을 수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컨소시엄 주간사인 현대택배는 산업단지간 공동송배송 사업을 하고 모바일 서비스는 SK㈜, 공동물류지원 사업 및 물류 인프라 기본계획 수립은 삼성테크윈이 담당한다.
이 사업은 산자부와 산업단지공단이 국내 물류산업의 구조개선과 물류공동화, 정보화 촉진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1조원 이상의 물류비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산업단지 공단은 예상하고 있다.
현대택배 컨소시엄은 1년여간의 사업기간 동안 국가산업단지 물류환경 조사 및 분석을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해 수도권 지역 공단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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