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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상품 인가

미래에셋증권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장외파생상품 거래업무 겸영인가를 받아 파생상품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 10일 내린 겸영인가가 이날 정식접수됨에 따라 장외파생상품본부를 중심으로 상품 출시채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펀드, 신탁부문 등에서 활발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해왔으나 장외파생상품 인가가 없어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을 취급하지 못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식 펀드와 해외펀드, 부동산펀드, 신탁상품 등과 더불어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종합자산운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울러 장외파생상품과 퇴직연금사업, 신탁업 등 신규 사업영역외에 상장을 통한 자기자본 확충을 계기로 상품유가증권 투자, 지분출자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은행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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