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에는 최원길 사장과 강원식 노동조합 위원장 등 1,500여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주 감소, 선가 하락,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았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대표는 이날 기본가치 실천에 대한 공동결의문에서 △고부가가치 선종 건조로 회사발전 및 고용안정 보장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공정준수 및 품질 향상 △‘노사불이’ 정신 계승 노사상생, 협력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기본과 상식을 중시하는 의식개혁 문화 추진 등 4개항에 뜻을 같이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4분기 실적을 점검한 뒤 ‘영업활동 적극 지원, 안전·기초질서 확립, 산업평화 정착 협력, 기본으로 돌아가기 의식개혁 추진’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대재해를 추방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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