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企 CEO, 직원월급 부담 작년보다 커져"
입력2005-08-23 16:05:20
수정
2005.08.23 16:05:20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직원 급여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작년보다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조직 컨설팅업체 인사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직원들의 임금수준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51.3%를 차지해 작년(60.4%)에 비해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높은 편'이라는 응답 비율은 작년 21.8%에서 올해 32.8%로 높아져 직원임금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원수가 적정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편'이라는 응답이 25.8%로 작년(12.4%)에 비해 늘어난 반면 '적은 편'이라는 응답은 38.5%에서 30.7%로 줄었다.
인사전략연구소 신경수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직원들의 임금을 경영상부담으로 느끼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많아지면서 직원들의 수도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