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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ㆍ패션산업 새로운 도전] (코오롱) “동종업계중 최다 특허 보유“

㈜코오롱은 지난 47년동안 꾸준한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한국 화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투자의 핵심은 비섬유 부문의 매출 비중을 늘려 자동차 소재ㆍIT소재, 정밀화학ㆍ 생명공학 등 고부가 미래형 사업으로의 비중을 확대하는 데 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R&D를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는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시장을 선도한다= 코오롱은 동종업계 최다 특허 보유회사로서 업계에서는 유난히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다. 1957년 창업 이래 90년대까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제품을 쏟아낸 코오롱은 이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60년대는 나일론 원사, 70~80년대 타이어코오드ㆍ필름ㆍ전자재료, 90년대 초반 인공피혁, 카에어백 등이 모두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코오롱의 기술력으로 탄생된 제품들이다. 98년에는 세계최초로 로젤을 개발한데 이어 2000년 LCD 필름, 유기EL을 포함한 IT소재 등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판해 코오롱을 국내기업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영 가속화=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국내 제1의 섬유ㆍIT소재업체에서 세계 제1의 기업으로 변신하는 것이 코오롱이 제시하고 있는 21세기 비전이다. 실제로 코오롱은 인도네시아 필름 현지법인과 더불어 중국에 타이어코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력사업들의 해외 직접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지화 전략은 최근 세계 4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올라선 중국의 자동차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코오롱은 시대의 변화와 산업의 발전에따라 끊임없이 기업을 변신시켜 왔다.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화섬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경은 바로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의 산물인 것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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