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삼성증권 “증권업종 2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일평균 거래대금 10조 이상·ELS자금유입 확대”

“하반기에는 종목가리기 필요”

“대우·키움·한국금융, 목표가↑ vs 삼성·미래에셋·NH, 목표가↓”

삼성증권은 10일 “증권업종의 2분기 순이익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증권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1조원으로 상승한 뒤 꾸준히 10조원 이상 유지되고 주가연계증권(ELS) 등에도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장 연구원은 “회사별 양호한 실적의 근거는 차별화돼 있다”며 “하반기에는 증권업 전반에 대한 낙관보다는 개별 회사별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주요 증권사별 2분기 순이익 전망치 중 대우증권은 종전 793억원을 1,004억원으로 올리고 한국금융지주(693억원→1,061억원)와 키움증권(343억원→451억원)에 대한 전망치도 상향조정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를 들었고 한국금융지주는 브로커리지 부문 이익과 함께 운용사, 저축은행 등 부문의 향상도 꼽았다.

반면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비중이 12.6%에 불과한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종전 전망치보다 11.7% 적은 493억원, 합병 이후 판관비 부담이 큰 NH투자증권은 20.2% 낮은 652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증권은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종전대로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