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업난속 '양다리 취업자' 상당수"
입력2002-03-14 00:00:00
수정
2002.03.14 00:00:00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2군데 이상의 기업에 합격하는 '양다리 취업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 리크루팅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구직자 2천6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31.4%(842명)가 올들어 2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경력직 구직자들의 경우 조사대상 727명의 45.3%(329명)가 2개 이상의 기업에 합격한 반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양다리 합격자'가 조사대상의 26.3%(513명)에지나지 않았다.
잡코리아의 김화수 사장은 "경력직이나 전문지식을 갖춘 신입직은 기업들의 채용 선호대상으로 떠올라 '양다리 취업'이 가능해진 반면 별다른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신입직 구직자는 구직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