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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상반기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하나코비 '락앤락'

수년째 밀폐용기시장 1위


하나코비의 ‘락앤락’은 97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수년째 국내 밀폐용기 브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85년 설립돼 주방, 욕실, 어린이용품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던 하나코비는 97년부터 브랜드를 ‘락앤락’으로 통합, 연간 40여개 이상의 신제품을 생산하는 밀폐용기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하나코비의 성공에 일등공신이 되었던 것은 연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밀폐용기 락앤락. 락앤락(Lock & Lock)은 이름에 걸맞게 용기의 4면에 잠금장치를 만들어 철저한 밀폐기능을 갖추었다. 또 뚜껑에 부착된 잠금장치는 300만번 이상 사용해도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게 제작됐다. 140도 이상의 고열과 영하 30도 이하 냉동 상태에서도 이상없는 재료와 냉장고에 층층이 수납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디자인은 락앤락의 우수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락앤락은 탁월한 제품력으로 밀폐용기 시장을 단숨에 석권해 ▦GS홈쇼핑 ‘BEST of the BEST’상품(2001~2004)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밀폐용기 분야 ‘브랜드파워 1위’(2004~2005)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주관 ‘소비자웰빙지수(KWCI)1위 상품’(2004~2005) ▦제42회 무역의 날 ‘삼천만불 수출의 탑’(2005)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락앤락의 우수한 제품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현재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하나코비는 락앤락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영국,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광고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하나코비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운동과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락앤락은 지난 2002년 가정 주부 5만여명으로 구성된 ‘락앤락서포터즈’를 결성,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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