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임직원 한국문화 체험 행사 실시

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직원의 자녀가 지난 3일 경주 밀레니엄파크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흠)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외국인 임직원 및 사업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영국, 인도, 필리핀 등 총 9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경주 밀레니엄파크에서 부채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등에 직접 도전했으며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과 유교문화를 보고 체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가 한국문화를 더 이해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