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지구에서 분양한 한화 꿈에그린은 높은 초기 계약률로 관심을 끌었다. 청약접수시에도 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 단지는 계약첫날 75%의 계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일 마지막날 1,358가구중 1,319가구가 계약을 마쳐 97%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후 계약 5일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이 같이 같은 지역에 분양한 다른 단지에 비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한화 꿈에그린’이라는 아파트 브랜드가 해당 지역 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 꿈에그린 브랜드는 영문 브랜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브랜드 명이 표방하는 꿈에그린 아파트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를 추구한다. 2001년 초 개발된 이 브랜드는 다양한 홍보전략 및 마케팅을 통해 2004년말에는 주택업계 10대 브랜드로 꼽힐 정도로 아파트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꿈에그린 아파트는 브랜드 도입이래 전국 22개 사업장에서 총 9,700여가구가 공급됐다. 대단지 위주로 공급된 꿈에 그린 아파트는 분양하는 사업장마다 고객의 호평을 받으며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올해 초 분양한 논현신도시 한화 꿈에그린 (982가구), 동탄 2차 한화꿈에그린 (1,502가구), 대구성서 한화꿈에그린(833가구) 등이다. 이에 대해 한화건설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분양하는 사업장마다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100% 분양신화를 창조한 배경은 한화건설의 끊임없는 고객에 대한 관심과, 그를 통한 고품격ㆍ친환경 아파트를 짓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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