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각계 반응] 재계

"세금 감면·금리인하도 필요"재계는 경제 불확실성 제거와 경제 체질강화 등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세제감면이나 금리인하 등의 필요성과 함께 집단소송제에 대한 신중한 추진을 희망했다. 김석중 전경련 상무는 “재한적 경기조절이나 상시 구조개혁 체제 정착 등 정부의 경제운용 방향은 옳지만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진작과 함께 집단소송제의 부작용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조절 기능으로 추경예산 편성 등 재정정책 뿐만 아니라 통화신용정책이 적절하게 가미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 좌승희 원장은 “경기부양을 지나치게 하지 않으면서 건실한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면서 “문제는 이러한 정책을 기업현장의 피부에 와닿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엄기웅 대한상의 상무는 “정부는 하반기에도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율인하, 규제완화, 노사안정,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중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의는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를 통해 기업과 기업인이 탈세를 않고 기업활동을 열심히 하는 방향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광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