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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인포컴'에 첨단 모니터 등 선봬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오디오 비주얼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시회인 '인포컴(InfoComm) 2009'에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540㎡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초슬림 테두리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 간격이 7.3mm에 불과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신제품과 벽면 설치 편의성이 뛰어난 상업용 모니터 기술을 선보인다. 또 디스플레이와 에어컨 등이 내장돼 관람객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70인치짜리 야외용 대형 모니터도 전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출품해 모니터와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 공급 업체의 위상을 B2B(기업간 거래) 고객들에게 각인 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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