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대형은행] 러시아 돈세탁 자진신고
입력1999-08-31 00:00:00
수정
1999.08.31 00:00:00
이 신문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와 동유럽에 진출해 있는 주요 대형은행들이 러시아의 돈세탁 혐의가 보도된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수사와 직접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금융거래 내역을 미 재무부 금융범죄 조사단에 보고했다고 전하면서 이들 은행의 보고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수사 단서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저널은 이들 은행의 신고는 돈세탁에 이용된 은행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거나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관련자들이 다른 은행에도 상당수 계좌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이번 수사가 작년 8월 리퍼블릭 내셔널 뱅크측이 의심스런 자금 이전에 관해 당국에 보고함으로써 시작됐다고 밝히고 수사의 초점이 되고 있는 뉴욕은행은 연방수사국(FBI)이 접근한 뒤에야 당국에 의심스런 금융거래 내역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