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다음달 16일까지 소비자 봉사단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야생동물과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하림 피오봉사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1기 가족들은 5월부터 8월까지 세달 간 활동하며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은 물론, 하림 정읍공장 견학과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현장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까지 하림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harimmarket) 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가족이며, 선정 결과는 5월 20일에 발표된다.
봉사단에 선정된 가족들은 첫 번째 활동으로 같은 달 31일 충남 서천의 국립 생태원에서 열리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봉사단에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는 활동기간 매달 e하림몰 5만원권 쿠폰과 하림 선물세트, 피오봉사단 유니폼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 가족을 별도 선발해 연간 e하림몰 할인권과 선물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된다.
한편, 하림 임직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림의 동물복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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