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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값싼 교육용NC 만든다
입력1997-09-25 00:00:00
수정
1997.09.25 00:00:00
【새너제이 AP=연합특약】 애플컴퓨터는 교육용 컴퓨터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PC보다 단순하고 값싼 컴퓨터를 개발하기로 했다.애플사를 이끌고 있는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소위 네트워크 컴퓨터(NC)의 설계 및 개발하는 계획에 승인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러니클이 23일 보도했다.
이 컴퓨터는 보통의 컴퓨터보다 값싼 것은 물론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네트워크 접근현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게 특징이며 가격은 기존 컴퓨터의 절반수준인 7백―8백달러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애플사의 NC는 내년초에 공개돼 내년봄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이터퀘스트지의 제임스 스테이튼 연구원은 『학교시장에서 이 컴퓨터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사는 지난 7월 질 아밀리오 회장을 축출하고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를 다시 영입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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