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파이낸셜은 2013년 9월 영업개시 이후 금융 취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신규 영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ABS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이치파이낸셜은 지난해 말까지 약 4개월만 영업하고도 486억원의 대출 발생액을 일으켜 국내 51개 캐피털사 중 수입차 매출로 볼 때 5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ABS의 발행은 금융권을 통한 조달보다 조달 비용이 낮기 때문에 이번 ABS발행을 통해 도이치파이낸셜의 영업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이치파이낸셜은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하나저축은행으로부터 50억원을 차입하기로 이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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