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무역촉진단 파견 사업으로 만난 해외 유력 바이어를 처음으로 국내에 초청,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기회를 제공했다.상담회에는 섬유·의류·아웃도어·선물용품·포장기계류 등의 산업에 종사하는 바이어 약 150명과 중소기업 대표 221명이 참가해 1,700여건,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성복 의류를 생산하는 텍스씨앤제이는 중국에서 참가한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15일 정식 계약식까지 가졌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글로벌협력부장은 “이 상담회가 앞으로도 실질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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