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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협회, 삼성과 손잡고 재능 페스티벌 개최
입력2011-01-17 16:05:20
수정
2011.01.17 16:05:20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삼성그룹과 손잡고 재능을 나누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삼성그룹과 함께 오는 19일, 25일 양일간 각각 서울여성플라자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희망+재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희망+재능’ 교육을 수혜 받은 517명의 학생들이 지역군별로 모여 그 동안 배워온 국악ㆍ미술ㆍ연극ㆍ음악 등 재능을 뽐내는 축제 현장이다.
전국 2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재능’ 사업은 삼성 후원, (사)함께만드는세상 희망+네트워크와 (사)한국메세나협의회가 환경적ㆍ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0년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별로 정기적인 방문교육 14회,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1회, 문화나눔 1회를 진행했다. 방문 예술교육으로 아이들이 표현력ㆍ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왔고, 전시장 및 공연장 체험 프로그램은 환경적ㆍ경제적인 이유로 공연장과 전시장을 쉽게 갈 수 없었던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체험ㆍ배움의 즐거움을 전했다.
아이들이 배운 교육 내용을 해당 지역사회 내 주민ㆍ저소득층ㆍ문화소외계층 등에게 공연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길을 열어줬다. 희망+재능 사업에 참여한 기관이 다 함께 모여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이번 희망+재능 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사회봉사단 최석진 부장, (사)함께만드는세상 희망+네트워크 강미경 본부장, 한국메세나협의회 이병권 사무처장과 각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및 실무자, 예술교육단체 기획자 및 예술강사 등 총 10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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