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간호는 간호사가 태블릿PC를 이용해 환자의 투약기록과 혈압ㆍ맥박, 간호정보 조사지(건상상태 등 환자관리용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서류에 간호정보를 기록하고 다시 컴퓨터로 입력해야 해 데이터 오류와 분실ㆍ누락 등이 우려됐었다.
스마트 전자동의서는 수술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자문서로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를 통해 의사의 설명의무 입증을 강화했고, 체계적인 관리 효율화와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조선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400여개 중대형 병원ㆍ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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