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바이오톡스텍, 헬스케어 투자 확대로 수혜 - 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바이오톡스텍에 대해 국내 유일의 CRO 상장사로서 헬스케어 R&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 연구원은 “바이오톡스텍은 연구ㆍ비임상 시험ㆍ임상 시험을 통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 세포시험 및 동물시험 연구개발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라며 “헬스케어 산업 R&D 투자 확대에 따른 위ㆍ수탁 증가, 산ㆍ학ㆍ연ㆍ관이 집적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지에 따른 상생 효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2003년 의약품ㆍ화장품ㆍ식품 등의 인허가때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수준의 비임상 시험 자료 제공을 의무화해, 업계에서 일반화되는 추세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정부 출현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추진으로 CRO 위수탁이 줄어 바이오톡스텍에게는 또다른 기회 요인”이라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24.6%, 77.8% 증가한 60억원과 1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17.4%, 70.6% 증가한 20억원과 45억원, 당기순이익도 3,358% 증가한 50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