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 오른 104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코스닥시장 상장 후 분기 매출로는 1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으며, 분기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다.
또 이지웰페어는 1·4분기 동안 넷마블게임즈·대구은행 등 80여개 기업과 기관을 신규로 수주하면서 복지서비스 위탁기업 수도 1,000개를 넘겼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혜택과 상품 구성을 대폭 강화해 복지플랫폼의 커머스 경쟁력을 높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4분기 온라인 거래액도 전 분기 대비 30.87% 증가한 77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모바일 채널을 통한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1%가 증가해 실적 증대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선택적 복지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중국 등 해외 역직구 사업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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